안녕하세요!
식사동 다인 부동산입니다.
추석 연휴 뒤 주말이 왜 이리 피곤할까요..ㅠㅠ
감기가 낫지 않아 괴롭습니다-_-;;
동네에 일요일도 하는 소아과가 있어서 아기랑 집사람이랑 셋이 다녀왔어요...
세명 다 감기랍니다..
환절기가 두렵습니다 ㅎㅎ
저번 주에 식사동에 다녀온 세차장을 소개해 드릴게요.
저는 출고하고 바로 자동세차를 해서 세차는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
지나가다 현수막에 적힌 문구를 보습니다.
전 차종 실내외 세차 만오천원??
직접 가서 물어봤더니 업체 관계자분이 오셔서 하시는 얘기가
차량 보험 처리 전문이라 세차는 그냥 부수적으로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!
그래서 이렇게 싸다고 합니다-0-
싼 게 비지떡 인가해서(의심병..) 한 번 더 여쭤봤습니다.
혹시 기스 많이 나진 않겠죠??(소심..)
절대 안심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^^v
저는 사실 아무리 돌아다녀 봐도 실내외를 1.5만원에 해주는 곳을 본 적이 없어요...
더 싼 곳을 아시는 분은 쪽지주세요ㅎㅎㅎ
문뜩 전 차종의 개념은 어디까지인가 궁금해서 여쭤보니 웃으시면서
앞에 있는 크레인도 1.5만원이라 그러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
대박!!! 일반 자동차야 그렇다 쳐도 사다리차는 여기저기 손가는 곳이 많을 텐데...
더 큰 차는 직접 문의해 보세요-_-ㅋㅋ
제가 아는 건 사다리차까지랍니다.
서둘러 차를 맡겼습니다.
평소 같으면 3~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셨는데
언제나 가는 날은 장날이라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어요...
맡기기 전에 더러운 차를 찍습니다ㅎㅎ
세차 전
직업의 특성상 외딴 공장, 창고를 자주 가다 보니 차량 하단부가 흙 범벅이었습니다.
사실 별로 신경을 쓰진 않는 부분이에요-_-ㅎㅎ
제 손발만 잘 씻으면 되죠 뭐...;;
외부는 솔직히 별로 신경 안 쓰는 대신
내부는 손님들이 자주 타시니 먼지 안 나게 관리한답니다.
세차 후
일단 휠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ㅎㅎ
원채 더러웠던 부분이었죠.
반짝반짝하네요?!
브레이크 디스크 방식이라 내부에 분진이야 저 정도면 대만족입니다.
외관은 왜 이리 반짝이나요.
신차 출고 받던 날이 어렴풋이 생각나네요.
사무실에 와서도 찍어봤습니다.
깨끗하죠!?
내부 역시 깨끗했습니다.
바닥에 3D 매트까지 깨끗하고 반짝반짝하게 해 주셨어요.
지저분한 물품들도 한곳에 엮어 정리까지..
감동입니다ㅠㅠ
이제 자동세차 할 거 패스하고 한 번씩 와서 이용해야겠습니다.
감사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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